따뜻한 침대 전성시대.. 온돌기능 돌·흙침대 넘어 발열 매트리스 대거 출시

따뜻한 침대 전성시대.. 온돌기능 돌·흙침대 넘어 발열 매트리스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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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스프링 매트리스의 편안함과 흙, 돌침대의 따뜻함을 결합한 소프트온돌 ‘솔고온침대’

‘온열기능이 있는 침대는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제까지 온열침대는 돌침대, 흙침대 등 온돌의 원리를 적용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표면은 일반 매트리스지만 온열기능을 더한 진화된 매트리스가 출시되면서 온열침대의 진화가 활발하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침대에 온열기능을 더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발열침대 시장이 돌침대, 흙침대에 이어 매트리스 시대를 열게 됐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최근 독립스프링 매트리스의 편안함과 흙, 돌침대의 따뜻함을 결합한 소프트온돌 ‘솔고온침대(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7존 독립스프링 시스템에 발열체를 장착해 매트리스에 온열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면 스스로 전기를 차단할 수 있어 화재나 전자파 걱정은 물론, 소비전력을 온수매트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난방비 부담까지 덜어준다.

아쿠스열침대의 아쿠스 열매트리스도 매트리스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발열기가 장착된 제품이다. 매트리스 내부에서 열이 순환되며 대류 원리로 고르게 열이 순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접이식 침대 라꾸라꾸도 최근 온열기능을 더한 제품이 등장했다. 친환경 코튼망사발열시스템이 침대에 내장된 라꾸라꾸는 원적외선 방출효과까지 갖췄다.

온열기능 때문에 기존 매트리스를 바꾸기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에이스침대의 침대 전용 온열패드 ‘보이로패드’는 침대 규격에 맞춘 제품으로 매트리스를 교체하지 않고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발열·온열기능을 더한 침대와 침구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웰크론은 최근 발열 원단을 개발하고 침구에 이를 적용키로 했다.

웰크론의 소재 활용이 확대될 경우 발열기능 제품군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돌이나 흙을 사용한 침대가 온돌의 기능을 갖췄지만 매트리스의 포근함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최근 온열기능을 더한 매트리스의 등장은 매트리스 고유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절전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발열내의나 발열 아웃도어 등 발열기능을 보유한 섬유의 등장으로 침대와 침구에서도 관련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